봉화군은 제9회 봉화군민상 수상자로 봉성면 출신 출향인 유봉재(70·서울 성북구)씨를 선정했다.
감사원 국장을 역임한 유씨는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열악한 농촌의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에 노력해 왔으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유치활동에 앞장서왔다.
또 서울·경기 출향인 모임을 이끌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각종 행사와 모임에서 고향 홍보와 협조, 지원을 당부하는 등 봉화군의 위상과 군민의 긍지를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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