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노동청은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등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여건 악화에 따라 지역의 예비 사회적기업을 찾아내면서 동시에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은 이달 말까지 구·군과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받고 다음달 민·관 합동심사위원회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을 선정한다.
시 등은 특히 문화, 환경, 지역개발 등 전략사업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1인당 인건비(78만8천원)와 사회보험료(사업주 부담분 8.5%), 사회개발 .연구비 및 교육훈련비(인건비의 20%)가 지원된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이며, 사회적 일자리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비영리단체에 의해 창출되는 기업연계형, 지역연계형, 모델발굴형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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