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교향악단은 2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제3대 지휘자 이현세 취임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이현세씨는 미국 이스턴 일리노이 주립대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 온 음악가. 그는 이번 취임연주회에서 오베른 서곡과 카르멘 조곡을 선보인다. 두 곡 모두 오페라 삽입곡으로 도립교향악단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곡이다.
오베른 서곡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압축한 곡으로 오페라 주제가 서곡에 모두 정리돼 있어 오페라 오베론의 전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카르멘 조곡은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만 발췌한 곡으로 돈 호세와 카르멘의 정열적인 사랑과 비극적인 운명을 묘사했다. 이 곡엔 에스파냐의 민요를 삽입해 민족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다.
▶공연안내=24일 오후 7시 30분/상주문화회관/전석 무료/053)324-7279.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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