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가 주최하고 매일신문과 대구시·경북도가 후원하는 '아동돕기 기금마련 음악회'가 22일 오후 5시부터 계명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국경없는 음악, 함께 나누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계명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트럼펫 이강일,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하석배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대구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출연한다. 1부 '꿈', 2부 '사랑', 3부 '축제', 4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별 공연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 및 협회 관계자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음악회에서 거둬들이는 수익금은 전액 제3세계 국가 아동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 중국 쓰촨성 대지진, 미얀마 사이클론 재앙 때 2천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는 한국과 외국 상호 간의 경제·예술·문화·학술 등의 분야에서 민간 교류를 통해 국익증진 및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된 단체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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