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의원 14명 '국군포로 대책 결의안' 제출

이상득, 정몽준, 구상찬(이상 한나라당), 박선영(자유선진당), 문국현(창조한국당) 의원 등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14명은 23일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대책 수립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재외공관에 있는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의 조속한 송환 촉구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특별 대책 수립 ▷귀환한 국군포로, 납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등이다.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국군포로, 납북자들이 죽기 전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정부는 북한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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