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녀에게 실패를 꼭 가르치세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녀에게 실패를 꼭 가르치세요'

24일 본사주최 '황경애 자녀교육 특강'이 열렸다.

대구교육정보원에서 열린 특강에서 황경애씨는 11가지 자녀교육 방법을 설명 했다. 특히 미국에서 늘 일등만 하던 자신의 자녀를 대구의 범물초등학교에 보내 의도적으로 실패를 경험하게 한 사례를 들면서 실패를 경험한 아이가 성공의 기쁨과 가치를 더욱 잘 알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녀들에게 실패를 꼭 가르치라고 주문했다.

황경애씨는 첫째 자녀를 백악관 인턴십을 마치고 오바마 캠프에 합류해 있다가 지금은 미국 10대 로펌에 근무하는 한국인으로, 또 둘째를 보스턴대 4년 전액 장학생(펠로십 장학금 10만달러)으로, 막내를 하버드대 4년 전액 장학생에 빌 게이츠 밀레니엄 100 만달러 장학금 수혜자로 키워낸 한국의 어머니이다.

경북 경주출신으로 시인이기도 한 황씨는 "자녀들은 절대 엄마가 말하는 대로 크지 않고, 엄마가 하는대로 보고 따라한다"며 어머니들부터 공부하고, 노력하고, 시간을 아끼고, 나눔을 실천하고, 치맛바람이 아니라 하나라도 학교에 보탬이 되는 일에 적극 참여하기를 권유했다.

이날 황경애 씨의 자녀교육 특강은 대구광역시교육정보원과 대구평화방송에서 전과정을 녹음, 녹화했으며, 대구평화방송은 11월1일에 특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특강에는 250여명의 주부들이 참석하여 대구 시민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 ▶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강의 영상 보기

※ ▶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