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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전남에 패배…6강행 사실상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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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구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서 대구FC의 이근호(가운데)가 문전에서 오버헤드 킥을 시도하고 있다. 윤정현 인턴기자
▲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구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서 대구FC의 이근호(가운데)가 문전에서 오버헤드 킥을 시도하고 있다. 윤정현 인턴기자

대구F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사실상 좌절됐다. 대구FC는 26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대구는 이날 패배로 승점 25(11위·8승1무14패)에 머물러 전날 전북 현대를 1대0으로 누른 6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2·8승8무7패)와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지며 6강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졌다. 대구가 올 시즌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인천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질 경우 산술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아주 미약하게 남아 있지만 실제로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도 부실한 수비에 발목을 잡혔다. 대구는 전반 19분 전남의 김민호가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이규로로부터 건네받은 볼을 선취 골로 연결, 끌려갔다. 대구 수비수들이 자기 진영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상대 선수들을 떼어놓으면서 쉽게 골문이 뚫렸다.

대구는 3분 뒤 전남의 슈바가 연결한 볼을 송정현이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다시 한 번 무인지경의 상황에서 슛, 골을 내줬다. 대구 수비수들이 역시 옆으로 빠져 있던 송정현을 놓쳐 손쉽게 슛 기회를 주고 말았다.

대구는 후반 시작하자 마자 진경선의 왼측면 프리킥을 문주원이 살짝 밀어넣어 한 골을 만회한 후 맹공을 펼쳤으나 잠그기에 나선 전남 수비를 뚫지 못했다. 대구는 전반 4분 이근호-장남석의 절묘한 패스를 거친 볼을 지오바니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나갔고 전반 42분에는 하대성의 패스를 받아 이근호가 슛을 날렸으나 빗나가는 등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포항 스틸러스는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겨 5위로 승점 38점(11승5무7패)을 확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FC서울은 성남 일화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이상협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올 시즌 16경기 연속 무패(12승4무)에 정규리그에서는 18경기 무패(10승8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올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경남FC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 7위로 뛰어 올랐고 광주 상무도 제주 유나이티드를 1대0으로 제압, 23경기 연속 무승(5무18패)에서 벗어났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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