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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업체 '컵용기 해수 순두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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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을 이용해 만든 해수 컵순두부를 맛보셨나요?"

해수 두부를 제조해오던 대구경북 토종 두부업체인 해말금(대표 김종학)이 1년 연구 끝에 지역서는 처음으로 컵용기 '해수 알갱이 순두부'(사진)를 개발, 시판에 나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급수 천연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 92종의 미네랄이 풍부한 이 컵순두부는 영양이 높다. 기존 비닐팩 용기 순두부가 제조과정에서 간수를 넣는 반면 컵순두부는 순두부를 완전히 만든 후 컵용기에 담기 때문에 맛도 구수하고 담백하다는 것.

500g짜리 컵순두부 가격은 개당 1천200원선으로 다른 비닐팩 용기 제품(400g)보다는 400~500원 더 비싼 편이다. 하지만 맞과 편리성은 훨씬 뛰어나다.

출시하자마자 동아백화점,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을 시작한 해수 컵순두분는 대학교, 급식업체까지 주문을 희망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

컵라면처럼 먹기가 간편하고 즉석에서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돼 출근길 샐러리맨이나 수험생 간식으로 적당하다.

김 대표는 "기계발주, 용기 개발 등에 1억원 넘는 비용이 들었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3kg짜리 대형 컵순두부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053)963-6744.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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