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風水 인테리어] 벽지나 가구색상도 제 몸에 맞게 골라야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들이 한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 할 때가 있다. 예컨대 무슨 색상의 공부방 벽지가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에 앞뒤 재보지 않고 도배를 하고, 광고에 솔깃해 장만한 신발도 색깔이 마음에 안차 버려두기도 한다. 얼마 사용하지도 않고 뒷전에 밀어 둔 소품들도 부지기수다. 칙칙한 공부방 분위기에, 장식용 신발에 후회하며 한숨 쉴 때도 또한 많다. 돌아서면 후회할 이러한 일들을 막기 위해선 자기 몸에 맞는 색깔을 알아두는 것도 삶의 지혜가 되겠다.

황색은 중앙의 색이다. 오행으론 토(土)요, 신(信)이 속성이다. 황제의 색깔이기도 한 이 색이 자기에 맞는다면 신용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성격도 중화된다. 황색이 싫은 사람이 이 색에 자주 노출되면 변덕쟁이나 경솔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흰색은 방위론 서쪽, 오행으론 금(金), 계절은 가을, 오상으론 의(義)다. 이 색상이 맞는 사람은 판단력과 정의감이 강하다. 하지만 나쁘게 작용하면 불의를 쫓거나 초조감을 낳기도 한다.

검은색은 북쪽, 수(水), 겨울, 지(智)를 뜻한다. 제 몸에 맞다면 차분한 성격을 길러주지만 그 반대면 지나치게 보수적이 되기도 하고 우울감도 배제 못한다.

무심코 보는 주위의 색들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국근 편집위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