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근해에서 경비 중이던 5001 독도경비함(5천t급·함장 곽영환) 삼봉호가 23일 독도 남서방 44㎞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조난 중이던 게 통발어선을 악천후를 뚫고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후포항 선적 501 주영호(74t급 게 통발어선·선원 12명)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조난 표류 중이라는 무전교신을 받고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삼봉호를 출동시켜 후포항으로 예인했다.
삼봉호는 초속 10∼12m의 강풍과 너울성 파고로 표류하던 어선을 후포항 방향으로 예인, 이날 오후 6시 30분 포항 해경 소속 1003 경비함에 인계했다.
주영호는 지난 17일 게 통발 조업을 위해 후포항에서 출항했으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이날 귀항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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