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공방인 청운예당(대표 최영애)의 서각전이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파격의 용기 전(展)'이라 이름붙여진 이번 전시회에서는 40대가 주축이 된 20여명의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동호인들의 작품이지만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파격적인 기법이 시도됐으며 세월의 흔적이 묻은 나무 조각이나 옛날 기왓장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와각(瓦刻)작품도 있다. 011-512-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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