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C&우방 워크아웃 신청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융자지원한다. 시는 협력업체들이 융자신청을 할 경우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융자추천하고 2%의 이자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회사 대출이 어려운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C& 우방의 공사대금 미지급금 확인서를 담보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특별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진행중인 C&우방의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들의 유동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