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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대림종합건설, 이웃과 함께한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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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情 나눈 사랑의 종무식

중견 건설회사인 상주 ㈜대림종합건설(대표이사 정하록·사진)이 최근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종무식'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 12월 30일 저녁 힐하우스 식당(신봉동)에서 가진 '대림가족 송년의 밤'은 특별한 손님(?)들이 초청됐다. 상주시내 6개 동사무소에서 추천해 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18가정과 올해 대림장학회에 선발된 장학생 31명, 임직원 및 협력업체 60여명 등 120명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도 성황을 이뤘다.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대림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540만원의 성금을 골고루 전했다. 31명의 장학생들에게는 열등감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이 된 '오바마 이야기'를 담은 책을 선물했다.

정하록 대표이사는 "회사 임직원들끼리 먹고 마시고 하는 일반적인 송년회보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송년회가 직원 가족들에게 회사를 더욱 사랑하고 뿌듯한 마음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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