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둥버둥 스키수업/알랭 M. 베르즈롱 글/이민혜 그림/이정주 옮김/시공주니어/64쪽/5천500원.
스키를 즐기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한겨울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명랑한 이야기와 유머러스한 삽화가 어우러진 동화책이다.
난생처음 스키장에 특별수업을 간 도미니크는 땅에서 뚝 떨어진 리프트에 놀라고, 깎아지른 듯한 스키 코스에 또 한번 심장이 떨어진다. 어수룩한 개구쟁이 도미니크는 낯설고 거추장스런 스키 장비들과 넘어지고 미끄러지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벌벌 떨지만 결국 자기들만의 스키 타는 법을 찾아낸 도미니크와 친구들은 신나게 스키수업을 마친다.
하지만 도미니크는 지금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다. 학교에 돌아와 버스에서 내리다 빙판 길에 미끄러져 그렇게 되었다. 그런데 더 큰일은 다음 특별수업은 스카이다이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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