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포항 지곡동 포스코인재개발원. 10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포스코그룹 입사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이 '미래의 회장'을 꿈꾸며 교육과정에 열중하고 있다. 포스코 86명, 포스코건설 58명, 포스콘 17명, 포스틸 5명, SNNC 1명 등 모두 167명의 신입사원들은 3주 동안의 교육을 통해 새내기 '철인(鐵人)'으로 거듭나게 된다.
첫날 일정을 소화한 박경준(포스코건설)씨는 "직장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멋진 인재가 되고 싶다. 내가 미래의 회장"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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