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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의 끈기로 위기 극복하자" 섬유산업연합회 신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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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인들이 섬유패션산업 도약을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주최로 8일 열린 신년회에서 이들은 올 한해 섬유 패션산업 재도약을 위한 4대 추진과제를 내놨다.(사진)

과제는 ▷슈퍼섬유, 나노섬유, 스마트섬유 등 신소재 개발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확대를 통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 ▷원사 직물 염색 의류 패션 및 마케팅에 이르는 스트림간 협업체제 강화 ▷IT BT NT 등 첨단산업과 융합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로 녹색성장 주도 ▷섬유 패션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식기반 신 섬유개발 촉진법' 제정과 FTA 조속한 비준 촉구.

노희찬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섬유수출 증대를 위한 스트림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또 "10억원 생산당 고용유발 인원이 자동차는 2.6명, 조선은 5.2명, 제조업 평균은 4.9명인데 비해 섬유산업은 10.9명에 이른다"며 "섬유산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과 함께 EU, 호주,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 선진 거대시장과의 FTA 협상 타결을 위해 힘쓰겠다"며 "'천천히 걸어도 황소걸음'이란 속담처럼 끈기 있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섬유산업연합회는 올해 섬유업체들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섬유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또 친환경섬유, 나노섬유 등 첨단섬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도 지원키로 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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