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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첨단융합 R&D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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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포항 흥해읍 일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면적 3.75㎢) 개발이 본격화된다.

8일 오후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박승호 포항시장, 김호경 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포항시청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하고 산업지구 개발 성공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의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테크노파크 2단지, R&D(연구개발) 지구 등과 연계해 바이오·의료,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융합기술 R&D허브를 구축하는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오는 2013년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시공실적과 시행경험 등에서 장점을 보인 토지공사가 개발사업 시공을 맡게 된다.

경북도는 대구~포항 고속도로, 동해남부선철도, 국도 7·28·31호선 등 광역 교통망 확보와 오는 8월 준공예정인 영일만신항, 포항항 등의 입지적인 조건으로 포항융합기술산업단지가 환동해권 개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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