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한 달간 10건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53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중독은 여름에 상한 음식을 먹고 걸린다는 통설과 관계없이 겨울철에도 식중독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생명력을 유지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달 보고된 전체 식중독 환자 859명(26건)의 절반을 넘어선 것. 노로바이러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이 잦을 경우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재채기, 악수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쉽게 감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식약청은 "지난해 1, 2월과 12월 등 겨울철 3개월간 발생한 식중독 환자 1천185명 중 697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으로 확인됐다"며 "노로바이러스는 음식물이나 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설을 맞아 개인위생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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