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서 두손 모아 기도 '독도 지키는 성모상' 등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울릉도 도동천주교회 야외 동산(해발 70m)에 독도를 바라보며 두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의 '독도를 지키는 성모상'이 등장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도동성당 본당은 1일 이 성당 김태한 주임 신부의 주례로 '독도 지키는 성모님' 봉헌식과 평화를 청원하는 미사를 올렸다.

도동성당 공동체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광복절인 8월 15일을 '독도 지키는 성모님의 날'로 정하고 봉헌 행사와 함께 독도사랑·민족화해·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겨레의 마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 지키는 성모상'은 270㎝의 하단부(석축) 위에 가로 60㎝, 세로 230㎝ 크기의 대리석으로 축성해 동북쪽 독도 방향을 바라보며 독도평화를 기원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