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뮤지컬이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최근 미국 뉴욕을 다녀온 후 10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뉴욕뮤지컬페스티벌(NYMF)이 문화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하는 사전업무 협정서를 작성하고, 올해 6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에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뮤지컬페스티벌 아이작 로버트 휴리츠 총감독도 배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자본은 약하지만 창작, 기획능력이 뛰어난 실험적인 작품에 박수를 보내야 한다"며 "대구시와 뉴욕시 간 뮤지컬을 통한 문화교류에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IMF와 NYMF 간에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국제'행사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DIMF 창작지원작이 NYMF 초청작으로 진출할 수 있어 우리나라 작품이 세계시장에 소개되는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NYMF 참가작 중 작품성이 높은 작품을 DIMF에 초청할 수 있어 한국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국내 초연 해외작품, 해외 페스티벌 참가작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DIMF와 NYMF는 또 11월 열리는 NYMF 시상식에 'DIMF특별상(가칭)'을 제정, 대구시장 및 DIMF 이사장이 시상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한편 2009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린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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