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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중기청장 "지방 中企 지원 소외없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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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 참석차 11일 대구를 찾은 홍석우(사진) 중소기업청장은 "올해 편성된 4조3천억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 비수도권에 배정되는 금액이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지만 지방 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65%(종전 60%)로 늘려 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청장은 또 "한 개 기업당 융자받을 수 있는 지원 잔액 규모를 현재 수도권 40억원, 비수도권 45억원에서 각각 50억원, 60억원으로 늘리는 등 다각도로 지방 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4조3천억원이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보여 추가경정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홍 청장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방안과 관련,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연 1회 보고하던 것을 분기별 1회로 확대하고, 공공구매지원단에 의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분리발주 제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애매한 조항으로 중소기업 제품 의무사용을 피할 수 있었던 규정을 보다 구체화시켜 중소기업 제품 사용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회생을 위해 전 직원에게 '선 집행 후 보완 원칙'을 강조했다.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300만∼500만원의 특별지원금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새마을금고에서만 취급하던 것을 신협과 농협으로 확대했다"면서 "유동성 확보와 판로개척, 일자리 나누기, 소상공인 지원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홍 청장은 또 금융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와 카드수수료 할인 대상 확대 사업도 펼치겠다고 했다.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전국을 20개 권역으로 나눠 일주일에 1회 지방을 찾고 있다"며 "이달안으로 인터넷을 활용, 기업인과 직접 소통하는 네트워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홍 청장은 "녹색성장 정책이 화두지만 중소기업의 몫은 별로 없다"면서 "중소기업들의 녹색성장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과제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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