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조기집행에 나선다.
토공은 대구 신서 및 경북 김천 혁신도시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올해 공사비 5천억원 중 60%인 3천억원을 올 상반기에 투입하고 실시계획이 승인된 영천산업단지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정부 정책사업인 대구 국가산업단지(999만㎡), 포항국가산업단지(930만㎡)의 연내 실시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중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376㎡)도 1분기내 실시계획 수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칠곡의 왜관 3산업단지(78만㎡)와 경산 진량 4산업단지(252만㎡)는 지자체로부터 사업을 조기 인수해 착수하게 된다.
토공 김호경 대구경북본부장은 "토공이 지역에서 진행중인 대형 사업을 조기 추진할 경우 지역내 현금 유동성을 높일 수 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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