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 공공기관 '대민 서비스' 두 모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영덕세무서가 2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 영덕세무서가 2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인 교통편의 서비스(Tax-Taxi Service)'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덕세무서 제공

영덕 공공기관들의 대민 서비스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영덕세무서는 고령의 납세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세무서를 방문하고 귀가할때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시내버스터미널로 수송하는 '민원인 교통편의 서비스(Tax-Taxi Service)'를 2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영덕읍 남산리에 소재한 영덕세무소 인근은 시내버스 정류장이 없는 관계로 교통편의 제공을 받는 주민 상당수는 노인들이다.

세무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 하루 평균 5명, 모두 1천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각광받았다.

손동근 영덕세무서장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거는 홍보활동으로 외지의 자녀 세금 문제 등으로 많은 노인들이 세무소를 찾은 뒤 교통편을 제공받는다"면서 "작은 수고가 지역에 보탬을 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영덕읍 남석리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덕·울진지사는 사무실이 KT영덕지사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민원기관은 1층에 있는 것이 상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민을 위해 사무실 조기 이전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