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외국어통역학부에 재학하고 있는 노미나(24·여·일본어전공 3년·사진)씨가 일본 문부성에서 최근 실시한 '21세기 동아시아 청소년교류계획 국비장학생'에 선발됐다.
노씨는 내달 11일 일본으로 출국해 니가타산업대에서 1년 동안 공부하게 되며, 학비(600만원 상당)와 정착금(240만원 상당), 생활비(월 120만원 상당) 등을 전액 지원받게 됐다.
노씨는 "일본어 전공을 하면서 일본에서 현지인들과 직접 공부해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소원이 이뤄져 기쁘다"며 "1년 동안 잘 준비해 일본 현지에서 통역·무역 관련 일을 하고 싶은 장래희망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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