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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원장 출신 최덕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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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7대 회장에 대구고법원장 출신의 최덕수 변호사가 선출됐다. 신임 최 회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지법원장과 고법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세영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어느때보다 소외계층들의 한숨이 늘어가는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작은 사랑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하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10년간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처럼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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