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은 25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1주년에 맞춰 각 언론들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2.2%로 조사됐다. 국민의 과반 이 정부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양극화 해소와 경제성장 등 경제 문제 해결(60.5%)을 꼽았다. 또 남북문제와 관련해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다는 응답이 52%로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국민이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플러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4.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7.6%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이 무엇을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6.0%가 '없다'고 답변했다.
현대리서치가 조사한 결과도 이와 비슷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적인 평가는 32.7%였고, 부정적인 평가는 62.6%로 조사됐다. 국정운영 지지도가 낮은 원인에는 '대통령 본인'이라는 답변이 35.9%였고, 여당(22.7%), 대통령 참모(16.2%), 야당(12.0%)의 순이었다. 또 정책의 신뢰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62.2%, 긍정적인 평가는 35.5%로 지지도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향후 국정운영에서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대국민 의사소통'이 33.5%로 가장 높았고, 경제정책(26.2%), 인사정책(9.5%), 부동산정책(7.7%)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국민은 '잘하고 있다' 33.5%, '잘못하고 있다' 54.6% 등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외교(44.4%) 대북정책(33.5%)에는 다소 후한 점수를 준 반면 경제(22.7%), 교육(21.7%)에는 낮은 점수를 줬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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