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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울진, 일자리나누기 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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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울진군의회가 정부가 추진중인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25일 발표한 '지자체 잡 셰어링(Job Sharing) 수범 사례'에 따르면 대구시는 성과 상여금 등 반납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로, 울진군의회는 예산 절감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로 우수 사례에 포함됐다.

특히 대구시는 8개 구·군 공무원들의 동참으로 수당 반납, 경상 경비 절감을 통해 69억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5급 이상 간부들은 연가 보상비나 성과 상여금 중 일부인 9억원을 보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련된 재원은 청년층 기업체 인턴 200명 채용,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보전, 저소득층 자활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의회는 군의원들의 해외 연수비 반납분 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높이 평가받았다. 군의회는 2009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2천만원)과 중형 승합차 구입비(6천만원), 의장·부의장 업무 추진비 10%를 삭감했다. 군의회는 또 경상 경비와 일부 사업예산 28억8천만원을 삭감해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편성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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