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소년을 위해 전문 웃음자원봉사단을 창단하겠습니다."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배기효(사진) 교수가 대구자원봉사포럼 3대 회장에 선임됐다. 배 교수는 최근 달서구 대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대에 이어 3대 회장에 연임,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배 교수는 "선진국은 국민 2명당 1명이 자원봉사를 실시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5명당 1명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 인프라와 마인드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보상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시간 마일리지를 인정하고 자원봉사 서포터스를 통한 재원 마련, 봉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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