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4일 마사지숍을 차려놓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K(35)씨를 구속하고 여종업원 J(24)씨와 성매수자 C(50)씨 등 1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문경시내에 K마사지숍을 차린 뒤 업소 내부에 밀실을 만들고 단속에 대비해 CCTV를 설치한 뒤 121명의 남성들에게 1인당 17만원을 받고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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