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검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숙)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올해의 농가주부모임상'을 수상, 상장 및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지난 1997년 결성한 상주시 공검면 농가주부모임은 이효숙(48) 회장 등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생활체조와 한지공예, 가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행사에서 풍물패봉사활동, 홀몸노인 주거환경정비, 농촌사랑 농산물직판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경 공검농협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검면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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