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열심히 일할 그대, 떠나라?…한나라 지도부 대거 휴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은 '휴가중' 이다. 당 서열 1, 2위인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가 각각 12일부터 휴가를 떠나면서 사실상 공식회의는 중단됐다. 12일 예정했던 최고위원회의는 정몽준 최고위원이 주재한 최고위원 간담회로 대체됐고 13일에는 주요당직자회의가 아예 취소됐다.

박 대표와 홍 원내대표가 휴가를 떠난 것 외에 이명규 전략기획본부장과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당직자회의 참석 멤버 중 상당수가 해외로 출국하는 등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민생 안정 긴급 대책을 확정시킨 12일의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주요 당직자 중 임태희 정책위의장만 참석했다.

그러자 당주변에서는 '박 대표가 4월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장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휴가철도 아닌데 지도부가 집단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것은 문제 아니냐'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 최고위원이 주재한 최고위원 간담회는 맥빠진 분위기였다. 당초 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지만 '여당으로서 민생 현안을 꾸준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간담회라도 열어야 한다'는 박순자 최고위원의 건의에 정 최고위원이 동조하면서 간담회가 열렸다.

반면 당 정책위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당 정책위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위 의장단 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정부가 이날 입법 예고한 비정규직 법안 개정안 등 상임위별 현안을 검토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