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문화원과 경북대학교미술관이 마련한 '프랑스어권 만화, 그 1세기전'이 30일까지 경북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우리에게 친숙한 만화 영화 '스머프'는 원래 프랑스에서 발간된 단행본 만화책이다.
이번 전시는 '앙굴렘 국립 만화영상물 센터'의 오리지널 소장품 7천여점 중에서 선별된 35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독특한 명성을 자랑하는 프랑스어권(프랑스'벨기에) 만화 예술의 1세기 역사를 단계별로 짚어볼 수 있다.
특히 대사 없이 세태를 풍자한 르네 페티용의 '잭 팔머' 시리즈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웃음을 자아낸다. 트렌치 코트 차림의 난쟁이 사립탐정 잭 팔머가 이해하기 힘든 현대미술 작품을 본 뒤 파리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눈을 비벼대는 '피악에 온 잭 팔머'는 현대미술이 안고 있는 관객과의 소통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053)950-7968.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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