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지혜를 모아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25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향후 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인터넷을 통해 응모한 대구지역 220여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세금제도나 교통,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제도 개선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대구의 주부모니터단은 30대에서 50대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부, 교사,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는 온라인 카페와 토론방 등 활동여건을 제공하며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실적 마일리지를 운영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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