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적 약자층과 문화를 나눠요

문화 소외지역과 약자층을 찾아가서 공연하고, 교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봉사 단체 '문화사랑나누미'(대표 권애실) 창립 공연이 25일 대구시 북구 읍내정보통신학교에서 열렸다.

문화사랑나누미(이하 문사나)는 78학번 동기 여성 8명이 모여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려는 선한 의도로 시작되어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고 있다.

창립공연은 소프라노 최윤희(영남대교수) 피아니스트 이남옥 (대구예술대 교수) 무용수 이화석(대구 예술대 교수) 아르스 노바 중창단, 져스트 매직 마술팀 등이 출연하였다.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문화향기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문사나는 문화예술인들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찾아가서 문화 향수 기회를 마련해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계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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