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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 여성동문에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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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국회의원·송명순 육군대령 등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사회 리더로 활동 중인 여성동문들을 연이어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학 중인 여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롤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5일 오후 5시에는 영남대 약대 졸업생인 전혜숙(54) 국회의원을 초청해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Y형 인재를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전 의원은 이날 후배들에게 진취적 기상과 창의성,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마음, 리더십과 조직융화력, 블루오션에 도전할 수 있는 과감성을 갖춘 Y형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1973년 영남대 약대에 입학한 전 의원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경북약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당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영남대는 또 26일 오후 2시 1976년 영남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송명순 한미연합사 육군대령을 초청, 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십의 모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행사를 주최한 이 대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김정애(46·약학부) 교수는 "정치나 국방 등 남성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동문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재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존경심을 갖고 도전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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