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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패션, 中 시장서도 통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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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지역 6개 패션업체들이 3월 26∼29일 북경에서 열린
▲ 대구경북지역 6개 패션업체들이 3월 26∼29일 북경에서 열린 '2009 CHIC 북경국제복장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구경북패션협회 제공

대구경북지역 패션업체들이 '2009 CHIC 북경국제복장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대구경북패션협회(회장 김우종)에 따르면 지난 3월 26∼29일 북경에서 열린 CHIC전시회에 6개 패션브랜드가 참가해 269만달러 상담실적과 함께 완제품 수출가계약, 대리점 오픈 등 지역 패션업체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업체인 (주)C&BOKO(최복호)는 이번 전시회기간에 12개 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중에 있고, (주)혜공은 자사브랜드인 'KIMWOOJONG'의 중국 내 백화점 진출을 타진해 내년도 북경을 비롯한 중국 유명백화점 매장 개설을 제안받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다.

혜성어패럴(장정애)은 중국 업체와 35만달러 상당을 가계약했고 특히 광저우 지역 바이어와는 봄, 여름 상품 수출 가계약을 성사시켜 4월 중순쯤 'Z&DOEUN' 이라는 브랜드로 신제품 홍보 및 계약을 한다. 세인물산(이삼화)의 'DICHE'는 30만달러 상담실적을 올려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전망.

신라염궁진흥원(박순라)은 북경 전시회 참가를 통해 명주와 천연염색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심었다. 북경과 광동성, 심천, 몽골, 대만 등지의 바이어와 명주원단, 넥타이, 스카프등 200만달러 상담실적을 올렸다.

도미니크(박희경)는 패션 액세서리 아이템을 전시, 중국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감, 특성을 고려한 소재로 중동, 남미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대구경북패션협회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북경지역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북도와 유관기관과 함께 한·중 FTA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키 위한 단체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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