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약재인 인삼과 영천의 맛있는 포도로 만든 명품 와인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겠습니다."
포도밭으로 가득한 영천 금호 원기리 들녘에 위치한 ㈜한국와인이 '인삼아이스와인'을 개발, 조만간 시판하기로 했다.
㈜한국와인 하형태 사장은 5년전 캐나다의 유명 아이스와인 공장 대표가 방송에서 인삼아이스와인을 연구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인삼으로 유명한 한국이 주도권을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에 먼저 개발하자고 결심했다.
2006년 이곳에 터를 잡고 와인양조 전문회사를 설립한 하 사장은 이듬해인 2007년 뱅꼬레 와인 4종류(레드, 화이트, 로제, 아이스)를 잇따라 출시해 수준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와인 브랜드 뱅꼬레(Vin Coree)는 와인의 프랑스어 뱅과 한국을 뜻하는 꼬레를 합성한 것.
하 사장이 단기간에 4종류의 와인을 생산한 것은 '마주앙'에 근무하면서 20여년간 쌓은 노하우와 정통 고급와인 생산에 대한 열정 덕분이었다.
하 사장은 "우리의 맛과 향을 대표할 수 있는 정통 고급와인으로 세계시장에 수출량을 늘려 영천의 포도 생산농가들을 돕고 싶다"며 "최근 경기침체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데 신제품 '인삼아이스와인'을 출시해 돌파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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