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9 행정산업정보박람회] 구미시

지역업체 대거 참여 첨단제품 전시

2006년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로 선정된 데에 이어 2007년 12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2008년 1월에는 과학연구단지로 선정된 구미시는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긍정의 도시-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라는 전시 컨섭트 아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선보인다.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가꿔가는 고품격 도시 비전과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미의 이미지도 각인시킬 계획이다.

구미시 대표 중소기업인 LED경관조명업체 (주)유비젼의 조명기구를 비롯해 (주)투렉스의 컴퓨터용 아크릴케이스, 세영정보통신의 무선강의 솔루션과 S-MEDIA도 소개된다. 또 국내 유일의 토종 건전지 생산업체인 (주)벡셀의 건전지 홍보 등 지역 중소업체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첨단기술을 통해 생산된 주력 제품들을 전시한다. 구미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구미팜' 특산물 코너도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는 동양 최대 국화단지인 구미원예수출공사에서 생산되는 스프레이 국화 5천본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 남유진 구미시장

국가5공단 조성으로 2014년이면 공단 1천만평 시대를 여는 구미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IT산업도시로서 자부심과 경쟁력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불교가 신라 땅에 첫 발을 디딘 초전지이면서 고려 충신 야은 길재의 충절혼이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 아울러 '조선 인재 반은 영남, 영남 인재 반은 선산'이라고 기록된 이중환의 '택리지'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조선 500년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인재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구미시는 조상들이 물려주신 문화적 기반과 삼족오의 전설이 서려있는 금오산,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중심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지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사는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구미시의 도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행정산업정보박람회'를 주최하는 매일신문사측에 감사드리며 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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