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고 임용규, 대구퓨처스테니스 단식 정상 등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안동고의 임용규가 12일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구국제남자테니스퓨처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이토 타수마(일본)를 상대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다. 테니스 코리아 제공
▲ 안동고의 임용규가 12일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구국제남자테니스퓨처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이토 타수마(일본)를 상대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다. 테니스 코리아 제공

안동고의 임용규가 대구국제남자테니스퓨처스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테니스협회(ATP) 랭킹 704위인 임용규는 12일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훨씬 위(333위)인 이토 타수마(일본)를 2대1(7-6 2-6 6-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임용규는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이긴 뒤 두 번째 세트를 치르던 도중 발목을 삐어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투혼을 발휘, 타수마를 꺾었다. 3월 인도에서 열린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했던 임용규는 이번 대회에 본선 와일드카드로 출전, 다시 우승을 차지해 십대 돌풍을 이어가면서 상금 1천950달러를 손에 넣었다.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는 G.D 존스-다니엘 킹 터너(뉴질랜드) 조가 리세(중국)-김영준(고양시청) 조를 2대0(6-2 6-4)으로 제치고 챔피언이 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