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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엑스포, 국제화 내실 두마리 토끼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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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제6회 대한민국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국내 최대 규모 전문전시회임을 확인하고 25일 폐막했다.

이번 소방안전박람회는 211개사(해외 77개, 국내업체 134개)가 678개 부스를 운영했고 30개국, 3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전문가, 참관객 등 6만여명이 다녀갔다.

국내에 다양한 소방방재 관련 전시회가 있지만 대구 박람회가 유일하게 마케팅으로 연결되는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

박람회 첫날인 22일 파라과이 내무부 차관과 경찰청장이 엑스포를 찾아 500만달러(60억원) 어치의 한국 소방장비와 구급장비 구입계약을 했다. 또 중국 청도시 안전생산감독관리국 사절단과 중국 양저우시 공안국 관계자들이 찾아 국내 업체들의 제품 구매를 타진했다. 최종 집계땐 8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 실적이 나올 전망이다.

또 베트남에서 10여명의 구매단을 파견했으며 이란, 나이지리아 등에서도 바이어들이 찾아 한국 소방안전장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

한국이 내세우는 IT산업의 기술력과 소방방재안전 산업의 접목은 국가별 형식규격이 보이지않는 진입장벽으로 작용, 수출이 쉽지 않은 소방방재 안전산업분야의 수출길도 개척하면서 대구의 위니텍과 같은 소방관제시스템업체를 키우는 실적도 낳고 있다. 2004년 첫 전시회땐 대구경북 기업이 15개사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호야로봇, 위니텍, (주)지오씨앤아이 등 32개사로 증가한 것이 이를 반영한다.

한편 23일에는 이란 국영TV와 해외 바이어들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체험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박람회의 기획 의도를 자국에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채용 박람회는 소방산업관련 기관·대학·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방산업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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