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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가 10만 양성론' 市교육청 책쓰기동아리 100여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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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작가 양성설'을 아시나요?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5일 '학생저자 10만 양성'의 비전을 내걸고 시작하는 책쓰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신월초등학교의 책쓰기 동아리 '난 작가가 될 거야' 등 책쓰기 동아리 100개를 선정·발표했다.

100개 동아리에는 교사와 학생 1천278명이 활동하며, 이들 동아리에는 각 10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4월 말에는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책쓰기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또 책쓰기 동아리 간의 정보교환을 위해 책쓰기 홈페이지(에듀나비-커뮤니티-카페(http://cafe.edunavi.kr-'책쓰기'검색, 꿈을 찾아가는 책쓰기)에 동아리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책쓰기 동아리 활동 진행 과정과 결과물을 수시로 게시한다.

시교육청은 책쓰기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학교에서 책쓰기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5월부터 교원 3천명을 대상으로 책쓰기 사이버 연수를 실시한다. 연말에는 학교와 동아리의 활동 결과물을 모아 책축제를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과 더불어 출판 지원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성보 장학사는 "지식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는 글쓰기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글쓰기 교육은 교육청의 장기 정책으로 10만명의 학생 작가를 배출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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