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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지초교, 24일부터 야간도서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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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지초등학교는 24일부터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책을 읽는 '구지가족사랑'이란 이름으로 야간도서관을 개방(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5시 30분~8시)하고 있다.

이 학교 도서관은 2006년 12월 새 단장하면서부터 월 1회 개방해 낮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는 주민과 학부모들에게는 마을 문화센터로, 학생들에게는 공부방으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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