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이기는 습관'이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기는 습관 1'이 고객 중심의 집요한 실행력과 조직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기는 습관 2'는 원칙적이고도 기본적인 '일의 방법론'을 알려주는 데 집중한다.
어떤 조직이든 1년 반짝 잘할 수는 있다. 호황일 때는 특별한 전략 없이도 잘나갈 수 있다. 그러나 환경이 나빠지고 승부의 룰이 바뀌면 많은 기업이나 조직이 허둥댄다. 앞선 전략과 현실적 마케팅 비결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 책은 '우리도 최선을 다했다'는 위안 정도에 그치는 일, 시장의 판도를 바꾸지 못하는 전시용 전략, 엉뚱한 데 힘을 쏟은 실속 없는 마케팅 방법론 등을 나열하면서 '생각의 밑바닥'부터 확 뜯어고치라고 말한다. 이 책은 무엇이 경쟁력인가, 무엇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가에 대한 질문이며, '실천적 처방'이다. 296쪽, 1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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