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남천면 석산 무너져 1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석산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절개지 아래 매몰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석산 붕괴 사고가 발생한 절개지 아래 매몰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이 추가 붕괴 위험을 놓고 구조 대책을 논의 중이다.
▲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이 추가 붕괴 위험을 놓고 구조 대책을 논의 중이다.

2일 오전 9시 30분쯤 경산 남천면 신석리 S레미콘의 공사용 골재채취를 위한 석산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돌무더기가 쏟아져 내리면서 덤프트럭 운전기사 김모(51)씨가 매몰되고, 작업 보조 인부 최모(47)씨가 팔과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경상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구조작업 7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지하철 공사장 하청업체 직원인 김씨 등은 석산 절개지 아래 부분에서 토사복구 작업을 위해 흙을 붓고 빠져나오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돌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50m 높이 1천㎡가량 넓이의 경사면 암반이 흘러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이들을 덮친 것.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차량 4대와 대형 굴삭기 2대, 구조대원 15명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추가 붕괴의 위험 등이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최근 몇 개월 동안에는 붕괴가 있을 만한 어떤 작업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을 토대로 안전조치 미흡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산·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