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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자부심 큰 만큼 도약도 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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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59) 상주시장은 "상주에는 상당한 문화유산이 있고 상주시민들에게도 그만큼 영남지역을 이끌어왔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행정수도 이전 등 부가 효과까지 이어져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시장은 ▷천혜의 자연요건 ▷풍부한 관광자원 ▷국내 최고의 자전거 도시라는 친환경 이미지와 산업 경쟁력 ▷지식산업형 생물산업의 육성 등을 미래 비전으로 내세웠다.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가 곧 상주라는 것. 이 시장은 "농업중심 사회에서 얻은 과거의 명성은 추억하기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농업인구가 많은 상주의 특성이 흠이 아니며 오히려 먹을거리가 향후 주요 경쟁력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행정력도 귀농인구의 유입에 초점을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최고의 상품으로 자리잡은 곶감과 같은 상품들은 연구·개발을 통해 전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먹을거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현재진행형인 자전거 도시 상주는 상주의 성격을 고스란히 반영한다"며 "앞으로도 상주가 나아갈 길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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