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사진 오른쪽)은 7일 포항시 제1호 명예자문대사에 이경우(64) 전 미얀마대사를 위촉했다.
이 전 대사는 울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얀마대사 등지에서 37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했고 2010세계박람회 유치와 평창 동계올림픽유치 활동 등 국제적인 이벤트 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 전 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외교관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이벤트를 유치해 지역 경제살리기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명예자문대사 위촉으로 앞으로 포항이 국제교류와 대외통상, 외국인관광객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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