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영천)는 12일 칠곡군 노인복지회관인 어르신의 전당에서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본교 및 칠곡 분교 합동 개강식을 열었다. 평생교육을 위한 노인전문학교인 젊어지는 학교 개강식에는 칠곡 분교의 한센인 학생 97명과 영천 본교 학생 50명, 경북지역 교육 및 행정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젊어지는 학교 영천 본교에서는 교양 및 문화예술 강좌, 시설 견학 등으로 연말까지 매주 1차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지역 주민의 특기와 취미를 살린 파크 골프, 스포츠댄스, 난타, 중창, 제과제빵 등의 동아리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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