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녹색소비자연대,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대구에서도 기후변화 전문가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대구 녹색소비자연대는 12일 지역 최초로 공무원, 기업인, 교사, 대학원생, 시민단체 활동가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전문가 과정을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전문가 과정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돼 있지 않은 현실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대응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사들에게는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교육현장에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공무원에게는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탄소 배출권과 대안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사회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총 11강좌(이론 9·현장 2)로 구성돼 있다. 신청기간은 19일까지며, 교육비는 11만원(개별강좌 시:이론2만·현장3만원)이다. 문의 053)983-9798. dgcn@dgc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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