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을 맞아 스승이 제자에게 시비(詩碑)를 헌정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계명대는 15일 오전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광장에서 신일희 총장과 교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사제자곡(思弟子曲) 비(碑)' 제막식을 가졌다. 높이 1.7m, 가로 1.1m의 화강석으로 제작된 이 비에는 제자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스승의 따뜻한 마음이 시로 새겨져 있다. 시는 신 총장이 직접 지었다.
제막식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카네이션을 증정했고, 교수 대표가 '사제자곡'을 낭독한 뒤 총학생회장 윤성규씨가 감사 인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일 학생처장은 "스승의날이 반드시 제자들이 스승에게 감사해야 하는 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가르침에 따라 배우면서 스승의 마음을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스승 역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도리"라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투표용지 부족할 때 어딨었나?"…6·3 당일,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전원 출입 기록 없어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