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사진) 의성군수가 농촌의 현실과 미래 비전을 담은 '농지와 노인뿐인 농촌' 이란 자서전적 책을 발간했다.
385쪽 분량의 이 책에는 김 군수가 지난 2년 동안 공직을 수행하면서 보고 느낀 지역의 문제점과 미래 비전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은 농촌에서 태어나 자란 김 군수가 학비가 없어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농촌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고 식량위기가 대두할 미래를 대비해 세계 흐름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우리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의성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령친화 모델 사업'과 함께 사회복지 등 지역 사회를 부흥시키는 구상도 담고 있다.
이 책을 낸 도서출판 일일사(대표 황보 영)는 18일 주민과 출향인, 김복규 군수 등 2천여명을 초청해 의성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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